한국인이 가장 살기 좋은 미국 도시

한국인이 가장 살기 좋은 미국 도시로는 무엇보다 한국 식품을 살 수 있는 마트, 한국 식당, 한국과 관련된 인프라가 있느냐가 가장 중요해.  주로 한국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편의성이 좋은 도시들을 추천해 줄게. 

1. LA (로스앤젤레스), 주-캘리포니아, 서부

장점: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사는 도시로, 한국 식료품점, 식당, 한국영사관, 한인회등이 모두 있어. 한인타운에 산다면 영어가 굳이 필요하지 않아 오래 살아도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LAX엘에이 공항도 가까워서 한국가는 비행기 시간이 가장 짧고, 시차도 양쪽이 눈 떠있는 시간 안에서 한국과 대화할 수 있어.  거기다가 날씨가 최고야. 캘리포니아는 세금이 높은데 날씨에 세금을 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1년 내내 날씨가 좋아. 다소 건조하기는 하지만, 춥지도 않고, 여름에는 해변이 바로 옆이고, 겨울에 눈이 그리우면 스키장을 가면 전혀 다른 세계로 가는 거지. 

국립공원도 많고, 캠핑과 레져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정말 최고의 도시야. 

단점: 서부는 약한 지진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한 것은 아니지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려.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LA 한인타운은 노숙자들이 너무 많고, 범죄율이 미국 최고야. 한인 인프라가 많지만, 한인타운은 지저분하고 밤에는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어. 

LA에서 한시간 반을 남쪽으로 내려오면 어바인이라는 도시가 있어. 여기는 신도시인데 부유한 중국, 인도인과, 한국에서 온 의사, 주재원가족들이 많고 무엇보다 도시가 정말 깨끗해. 그러나, 렌트비,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는 단점은 있어. 

 

2. 뉴욕(New York City),주-뉴욕, 동부

장점: 다양한 인종과 전세계에서 온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로, 한국 커뮤니티가 활발해. 

퀸즈와 플러싱 지역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야.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맨해튼으로 가서 수많은 박물관가 미술관을 구경하고, 유명한 베이글 식당에서 베이글을 투고해서 센트럴 파크에서 피크닉 한다면 하루가 정말 황홀해. 

단점: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범죄율이 높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도시가 너무 시끄럽고, 오래된 도시다 보니 지저분하기도 해.  뉴욕 옆은 뉴저지 주가 있는데, 뉴저지에는 팰리세이드파크라는 도시도 한국인들이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어. 

동부는 겨울이 있어서 눈이 많이 오는 단점은 있어. 

 

3. 시카고, 주-일리노이, 중부

장점: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한국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고, 한국 식료품점과 레스토랑들이 잘 갖춰져 있어.  경제적인 기회와 교육 인프라가 좋은 도시야. 

단점: 겨울에는 너무 춥고, 범죄율이 높아서 안전이 우려돼. 

 

4. 아틀란타

장점: 애틀란타는 뉴욕이나 LA에 비해 주택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 저렴한 생활비 덕분에 경제적 부담이 덜할 수는 있어. 큰 한인타운과 한국 마트, 교회등이 있어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적어. 

단점: 여름에 매우 덥고, 습도가 높아 한국날씨가 같고, 교통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해.  일부지역은 치안이 불안하고 허리케인 같은 자연 재해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